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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LA 흑인 폭동 때에 흑인들에 대한 차별과 빈곤의 원인으로 지목된 집단은 억척같이 일하며 부를 축적했던 한국인 이민자들이었다. 이러한 인과관계는 인종차별 사회가 만들어낸 허구였다. 흑인들을 자신들을 고통스럽게 한 원인으로 지목된 한인들에게 폭력적으로 분노했다. 한인들은 ‘희생양’이 된 것이다. 이것을 여성주의와 직결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원인과 결과들은 이렇게 구성된 것이기도 하다
인과관계가 허구적일 수 있다는 부분은 더더욱 어처구니가 없어요. LA폭동을 예로 들고 있는데 그건 인과관계를 잘못 설정한 예가 되어야 할 것이지 인과관계를 따지는 사고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의 근거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pic.twitter.com/KgTpWcQZ9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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