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워마드에서 밀전병에다 낙서를 하고 태운 글이 올라왔고, 수많은 언론에서는 이때다 하고 기사를 내놨다. 천주교 쪽에서는 이를 신성모독으로 규정, 워마드 사이트 폐쇄 청원을 올리고 바티칸에서 파면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 모든 일이 탈좆교한 내게는 그저 우스운 해프닝으로 보인다. 주목해서 볼 웃음 포인트란 정말 많다. '개독'을 욕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으며 일베에 마리아 능욕글은 넘쳐나는데 하필 워마드를 콕 찝어서 욕받이로 쓰는 것, 내부의 성범죄에 분노하지 않으면서 '빵쪼가리 훼손'에 분노하는 것, 당신들의 좆교를 강요하는 폭력성은 돌아보지 않는 것. (이를테면 유아세례나 행인들의 시간을 빼앗는 노방전도 등) 이 모든 포인트들을 따지면 우습기 짝이 없는 것이다.

내부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일베의 여성혐오 겸 신성모독 게시물들


   천주교인들이 보여주는 이중성이 아니더라도,  여성주의자들이 좆교를 배격하고 비판하는 건 사실 당연하다. 세상의 모든 좆교는 여성 신도를 자지들보다 낮은 자리에 있게 하며, 여성의 돌봄노동과 감정노동을 당연시해 왔다. 음식을 준비하고 뒷정리를 하고, 신도들을 앞에서 웃으며 맞이하는 역할은 주로 여성의 몫이다. 더 많이 봉사하는 성별은 역할은 여성이지만, 여성의 지위는 제한되었다. 천주교에서는 여성 사제를 인정하지 않고, 개신교는 교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여성 목사를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수천 년 전에 쓰여져 업데이트되지 않는 경전 곳곳에 녹아있는 여성혐오는 얼마나 많은가. 개독경은 이미 창세기부터 여성을 사악한 뱀에게 넘어가 남성을 타락시킨 존재로 묘사하고 여성을 인구 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내부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이단으로 찍히고 사탄 혹은 독사의 비유로 묵살당해 왔는지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성애 중심의 결혼제도를 당연시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는데 이는 기존의 결혼제도에 편입되지 않는 성소수자, 비혼 여성들을 배제하는 것이다. 이렇듯 철저히 자지 중심적인 문화가 만연하고, 자지를 머리 위에 두고 섬겨야 하는 것이 좆교다.

교회에서 여성의 자리는 어디에 고정되어 있는가.



   따라서 여성주의자들은 좆교가 가부장제 하에서 여성의 노동력을 갈취하며 차별하는 또 하나의 억압구조임을 기억하고, 좆교를 전면적으로  거부해야 할 것이다. 워마드가 쏘아올린 작은 빵은 상당한 파장을 불러왔는데, 이를 잠깐 지나가고 말 해프닝으로 기억하지 말라. 이 흐름은 장기적으로 개개인의 좆교 거부선언, 끊임없이 부딪히는 의제인 임신중단 합법화, 레즈비언 가시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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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6B radical feminist,lesbian,liberal right-winger, atheist,contents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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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페미니즘 열풍을 이야기할 때 '메갈리아'는 빠질 수 없는 소재가 되었다. 그러나 '워마드'의 경우에는 메갈리아에서 분화되어 나온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다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히 메갈리아-워마드로 이어지는 축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의 역사는 '메갈리아'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메갈리아부터 워마드까지'라는 부제를 내걸고 말한다. 우리는 왜 메갈련이 되었고 왜 웜련이 되었는가를.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고 어떤 방식으로 싸워왔는가를.

물론 이 책이 모든 메갈리아,워마드 유저의 목소리를 담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기록되지 않고 말할 수 없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제는 말해야 할 때다.

https://www.tumblbug.com/ifbooks03/community/33183725-e3e7-4269-8fac-f058daed889e

<근본없는 페미니즘> 책 출간을 지지하고 응원하시는 분들은 이 글 전체를 복사하신 후, 응원 메시지와 #이프북스_응원한다 해시태그를 손글씨로 써서 사진을 찍어 이 글과 함께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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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없는 페미니즘]은 메르스 갤러리 이후 온라인에서 페미니즘을 접하고 공부하며 싸워 온 활동가들의 기록입니다. 그동안 논문과 서적, 각종 강연 등에서 메갈리아/워마드에 관한 해석들이 이루어져 왔으나 대부분 여성학자들이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고 판단한 것들이었으며 이러한 분석들에는 래디컬 운동에 대한 오해, 남성 집단이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폄훼한 사실들에 대한 검증 없는 인용, 여성학 권위자들에 의한 일방적 대상화, 시혜적 시선 등이 문제시되었습니다. 댓글 정화운동과 좌표찍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왜 거친 단어들을 사용하며 가계정으로 싸우는지, 신상털이의 위협이란 무엇인지, 여성들이 어떤 식으로 사회적, 법적 이중잣대로 입막음을 당하는지, 이들이 밤을 새서 키배를 뜨고 보력을 나가는 이유는 무엇이며, 메갈리아/워마드 이후 여성들의 삶과 가치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온라인 페미니즘 운동의 의미와 고소고발, 신고로 인한 계정삭제 등 온라인 페미니스트들의 사회적 살해에 대해 기록하겠다는 취지에서 여성재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성 여성계 또한 새로운 세대의 이러한 운동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소통과 지원으로 나아갈 발걸음을 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이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지지해 왔습니다.
지금 일부 필자들의 이름이 공개되면서 이 책과 관련된 페미니스트들, 출판사와 기획자, 그리고 북콘서트 사회자가 소속된 여성 단체 등에 이 책의 출간을 보이콧할 것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근본없는 페미니즘]은 이러한 억압에 대항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한 반응은 그대로 이 책의 내용과 같습니다. 여성들이 여성혐오에 대항하기 때문에, 성역 없이 비판하고 목소리를 높이기 때문에, “여자의 목소리가 담장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오랜 편견에 맞서 싸우기 때문에, 오명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장 격렬하게 싸우는 이들에 대한 집단적인 억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스스로 쓸 권리가 있습니다. 외부인과 관찰자들에 의해 대상화되고 물화되어 갈기갈기 찢어진 누더기가 아니라 자매들끼리 기억을 맞추어가며 우리의 운동을 우리 스스로 기록하고 의미를 발견할 권리가 있습니다. 여성들의 역사 쓰기에 주어지는 광란의 협박과 억압에 굴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계속해서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바로 역사입니다.

#이프북스_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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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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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마드에서 호주 아동을 성폭행했다는 글이 올라와(현재 원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였으며, 특히 중앙일보 등 언론에서는 정확한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빠르게 기사부터 내놓았습니다. 각종 남초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범인을 호주에 거주하는 페미니스트 유튜버로 지목하여 얼굴을 퍼뜨리고 욕을 퍼부었으며, 이를 신고했다는 글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정작 남초 커뮤니티 내 여아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글에 대해선 아무도 신고하지도 않고 기사화되지도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미 우리는 과거 메갈리아 좆린이 미러링 사건 때 온도차를 실감하지 않았습니까? 또한 문제의 글은 해당 유튜버가 올린 것이 아니라 그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이라는 수많은 근거들이 나왔습니다. 다음 카드뉴스 및 트위터 타래(https://twitter.com/kill69hannam/status/932641676639662080?s=17)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이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현재 유튜버 분은 호주 경찰에게 기소당한 상황으로,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함께 활동하는 유튜버 팀 레드필에서는 악성 루머 자료 pdf를 redpill696969@gmail.com으로 받고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다음 계좌(국민은행 739501-00-018645)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목표금액은 천만원으로 현재 300이 모인 상황) 자세한 내용은 아래 캡처 참조

 이 사건이 실제 워마드 회원이 아니라 개인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 한 일인만큼, 이는 기존의 미러링과 동일하게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남성을 불편하게 하는 여성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루저녀'로 호명되는 김도경님, 멀리 갈 것 없이 과거 신태일 사건에서도 엄한 여성을 갓건배님으로 지목하고 신상을 털며 심각한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는 워마드라는 집단을 떠나서 남성 카르텔이 한 페미니스트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자신의 신상을 드러내고 '남성들을 불편하게 한다면', 더욱이  '젊은 여성'이라면 누구든 쉽게 타겟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여러분께 여성으로서, 페미니스트로서 연대를 요청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블로그 등을 이용하여 해당 사건이 의도적인 조작임을 알리기-  (카드뉴스 출처: https://www.facebook.com/ggolbbami/posts/608548142869570

2. 커뮤니티/트위터/페이스북 등에서 PDF를 따서 redpill696969@gmail.com 로 보내기

3. 각자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다음 계좌로 후원금 입금(입금 시 입금자명은 본명일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은행 739501-00-018645 

4. 영어번역이 가능하신 분께서는 호주 경찰에 이를 정리하여 메일로 보내기


무사히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연대와 지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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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6B radical feminist,lesbian,liberal right-winger, atheist,contents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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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으로 코르셋을 벗었다고 생각했으면서도 이해가지 않았던 점이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자가 섞인 그룹에 들어갔다고 쳤을때 잘생긴 남자가 있으면 그 남자의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점과 주변 여자들 외모와 사회성같은걸 서열 매겨서 내가 그 중에 어느정도에 들어가는지 보는 것.

마주치는 남자중에 괜찮게 생긴 남자는 전부 성적인 대상 후보로 봤던 것.

조금이라도 예쁘게 생긴 여자가 있으면 경쟁상대로 보는 것.

의식적으로 이게 바보같은 짓인걸 알면서도 멈출수가 없던 거다. 그리고 외출했을때 외모가 괜찮은 남자들의 관심을 얼마나 받는지가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것.

이런 방식의 사고는 진심으로 개인의 정신상태를 갉아먹고 들어간다.

끌리는 남자가 있는데 그 옆에 예쁜 여자가 있으면 그 여자와 나를 개인적으로 비교하는것.

진짜 자존감을 바닥치게 만드는 짓인데 어느날 생각해봤다 곰곰히. 왜 이런 사고방식을 갖게 된걸까?

구글을 하다가 어떤 레즈비언 블로그에 발이 닿았다. 레즈비언이면서도 나랑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었다고.

그가 한 말에 의하면

사회가 여성들에게 주입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사고방식 중의 하나가:

여성의 가치는 오로지 남성의 시선을 통해서만 평가되어지며 남성이 줄 수 있는 관심은 한정적이므로 여성들은 그 한정적인 관심을 위해 서로를 적대시하고 싸워야하며 여성들에게 허용된 '자존감'은 남성의 관음적인 시선에 의해서만 얻어질수 있다.

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자가 다섯 명 있다 치자.
그 여자들은 모두 한정된 자원이라는 '자존감'을 서로를 쪼아가며 누가 더 남자한테 예쁘게 보이는지에 따라서 얻는다는 거지.

그런데 이 레즈비언이 하는 말이,

"나는 다른 여성들을 적대시하는게 나 자신을 파멸로 몰고가고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병신같은 남자 집단들이 나를 어떻게 재단하고 평가하며 나를 성적대상화하는지에 내 가치를 두게 된걸까?"

리서치에 의하면 어릴 때 아버지와의 관계가 엿같았던 경우일수록 여성들이 그 엿같은 아버지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남자에게 끌리거나 혹은 그 아버지에게서 받지 못한 인정을 받기 위해 남성에게서의 인정을 갈구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특히 나르시스트의 경우에는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인정과 동정을 바란다는 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남성이 자신을 인정해줄때만 그 남성의 시선을 통해서, 인정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가치를 느낀다는거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런 엿같은 사고방식을 고칠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으로 이 레즈비언은

^오로지 남성의 시선으로만 자기 자신을 재단한다는게 얼마나 병신같은지를 깨닫는것^만으로도 답이 된다고 하더라.

우리들이 이미 이 주제에 대해서 수많은 글을 써왔고 이 글이 단지 반복적인 뻘글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남성들의 가부장적이고 억압적인 방식을 혐오하면서도 계속 내 자신이 혐오하는 짓을 나에게 해왔었다.

남성들의 인정에 어떤 방식으로라도 중독되었다거나 여전히 여성들을 서열화, 적대시하는 련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생각해봤으면 한다. 나는 남성들이 여성들을 은연중에 지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중의 하나가 앞과 같은 사고방식을 통해서라고 생각한다.

여성의 절대적인 가치가 오로지 다수의 남성의 시선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

그러니까 남성에게 의지할수밖에 없게 되는거고, 파티에 가서도 매력적인 이성이 네게 말을 걸지 않는다면 네 가치는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거다.

상담사가 겪은 일화중의 하나를 예로 들자면,

아주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여자를 평가하는게 아니라 상담사가 쓴 그대로를 번역한거다) 31세의 여성이 울면서 상담실로 찾아와서 하는 말이

자신이 정말 매력이 없고 끔찍하게 생긴것이 분명하다는거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니까 그저께 친구와 바에 갔는데 잘생긴 남성이 아무도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는거다.

본 적 있을거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아무 문제 없어보이는 여성이 자기는 왜 매력이 없을까, 혹은 아무런 문제 없는 몸매라든지 얼굴을 비하하는것.

이게 다 '남성의 시선' '남성의 인정'을 통해서만 자기 정체성을 찾기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이런 식으로 완성된 여성 자신의 '이미지'는 굉장히 불안정한 것이라서 하루라도 남성의 시선을 받지 못한다거나 사회적으로 남성의 인정을 일정 기간동안 느끼지 못하면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중요한건 '네 특별한' 인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네 자신'이라는 것.

햄버거에 침 질질 흘리는 개의 시선으로 네 인생 자체를 평가한다는게, 네 정체성을 평가한다는게 그저 네 자신을 고기 등급 매기는것과 같다는 걸 깨닫고

-우리는 정육점 고기가 아니라 인간이다-

오로지 내 자신만 내 정체성을 규정할수 있다는걸, 내 가치는 오로지 내게서만 나온다는걸 깨닫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성 -햄버거앞에서 침을 흘리는 개- 에게, 특히 너를 잘 알지도 못하는 stranger에게

네가 얼마나 많은 권력을 부여하고있는지 알아가는 것.

개인적으로 내가 가고 싶은 목표는 마주치는 남성이 얼마나 성적으로 매력적이든 그냥 나와 전혀 관계없는 생물로 규정하고 그 남성이 나를 보는 시선에 대한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거다.

말 그대로 '나와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생물'로 취급하는 것. 거기서 자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제일 쓰고싶었던 말 중에 하나가 기억이 안 나서 생략했는데 떠올라서 써본다.

여기서 한정된 남성의 관심만이 여성에게 자존감을 줄수 있다는 시각이 ㅂㅅ같은 이유를 풀어볼게.

1) 남성이 여성을 관음적인 시선으로 바라볼때 남성이 보는 것들:

-저 여자 나랑 자줄까?

-여자 벗은 몸에 대한 상상

-자기가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상상

-저 여자를 데리고 나가면 다른 남자들이 자기를 얼마나 우러러볼까에 대한 상상

-저 여자에게 접근하다가 차일까 말까의 여부

2)여기서 남성이 여성을 재단하는 기준.

-몸매
-얼굴
-성적대상화
-ㅈ같은 남성 개인의 ㅈ같은 기준.

결론적으로 진짜 어이없는게 뭐냐 하면

수많은 여성들이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들, 자신의 성격, 자신의 인간관계, 자신 내면의 아름다움, 자신의 꿈, 자신의 특별함.

이런 모든 것들을 옆에 쓸어두고 어쩌다 길가다가 마주친 본인 기준에 좀 성적으로 매력적으로 생겼다고 생각하는,

부랑자일지도 모르고 사회의 최하층일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다 해도 여성의 본인에 대해서 단지 육체적인, 겉으로 드러나는것 말고는 1도 모르는 냄져의 시선에, 그 냄져가 여성을 어떻게 보느냐에

자신의 모든 가치를 걸고 그 관심을 갈구한다는거다.

이런 심리를 알아차리는 남성들은 여성을 이용하고 성적으로 착취하며 그걸 자랑하고 다닌다.

그리고 남성이 여성에게 보내는 이 '욕망적인 시선'은 너희들이 맛있는 햄버거를 보고 아 완전 맛있겠다 하면서 침을 흘리는것과 1도 다를 바가 없다.

맛있는걸 보고 개가 침을 흘리는 걸 보고 자기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얻는다는 거.

잘 생각해보면 참 말도 안되는 짓인데 지금까지 남성들이 여성들을 그렇게 은연중에 지배해왔다는 거다.

자기 자신의 가치를

'개가 햄버거를 보고 침을 흘리느냐 마느냐'에 대한 반응으로 평가해왔다는게 당황스럽지 않냐?

그 특별하고 소중한 본인의 인생과 정체성을 말이다.

한정적인 시선? 웃기고 있다. 그냥 맛있는거 보고 침 줄줄 흘리는게 한정적인 관심이라니, 참 엿같은 프레이밍이 아닐 수 없는게 이걸 가지고 멀쩡한 인생을 사는 여자들을 서로를 적대시하게 만들면서

'대체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거지?'

'왜 난 항상 attention whore일까?'

'수치스럽다. 내가 이렇게 남성들의 시선을 원하며 다른 여성들을 진흙탕으로 끌어내리고싶어하는걸 남들은 알까? 나도 이런 내가 싫다'

이렇게 자존감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리는거.

진짜 악마같고 여성들의 인생의 가치를 밑바닥까지 떨어뜨리는 사고방식이다.

추가로 하나만 더 사족 달게. 나이가 먹는걸 두려워하는 여성들이나 남자친구가 없으면 안되는 여성들,

자기에게 성적으로 매력적인 남성들이 한명이라도 자기에게 어필하지 않으면 마음 어딘가가 불편한 여성들.

이런 감정/행동에 대한 이유도 모두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남성들이 자신들에게 보내는 관심과 시선에서만 찾고있기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걸 반대로 말하자면 젊고 남성들에게 매력적일때의 모습인 자신이 아니라면 '살 수 없을지도 몰라'라는 불안감이 여기서 나온다는건데,

그저 '껍데기뿐일' 여성이고 싶지는 않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남성들의 관심 없이는 불안하고 들지 않기 때문에 이 끔찍한 현실을 부정하면서도 계속 불안감을 느끼는거다.

자기 자신의 정체성이 오로지 '남성에게 관심을 받고 남성이 특별하다고 해주는 바비인형같은 존재'로만 규정되기 때문에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는건데 아무리 사회적으로 아름답다고 평가되는 여성이라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절대 행복한 여생을 살 수 없다.

그 여성보다 사회적으로 아름답고 젊다고 평가되는 여성들이 끊임 없이 나올 것이고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은 아무리 객관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더라도

단 한명, 그가 성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남성이 그에게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 즉시 그 여성이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너져버린다.

한마디로 여성이 절대로 승리할 수 없는 게임이라는 소리다.

뻘글인데 긴 글 열심히 읽어줘서 고맙다.이런 마인드셋을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 라고 질문한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1) 조금이라도 매력적인 이성이 눈에 띄고 관심이 저절로 그 이성의 인정, 관심, 눈길을 받는데만 쏠릴 때면 나 자신한테 이렇게 말해준다.

고기, 침 질질 흘리는 개.

그게 연상되면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 짓이 단지 개가 나를 보면서 침을 질질 흘리기를 원하면서 내 자신을 창밖으로 밀어 던지는 짓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여기서 한가지.

이성의 관심을 얻고싶어하는게 모두 건강하지 않은 건 아니라는 거. 기본적으로 이성에게 끌리는 욕구는 모든 인간에게 있지만 여기서 이 욕구가 건강하지 않아질 때는 네가 거기에 집착하기 시작할 때다.

조금이라도 그 이성의 관심을 원하는 네게 수치심을 느끼거나 그 이성의 관심을 건강하게 원하기 보다는

'저 남자가 내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니, 난 이정도밖에 안돼?'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을때

그게 위험한거다.

난 개인적으로 이 경계를 칼같이 끊어버리는게 어려워서 그냥 조금이라도 그 이성에게 끌리고 작업걸고 싶고

그 관심을 갈망한다는 느낌이 들자마자 내가 원하는게 개의 식욕이라는 사실을 상기하곤 한다. 나 자신을 내던지는 그 느낌이 너무 싫기 때문이기도 하고.

2) 세상을 살다보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여성들을 내가 만날 때마다 조금이라도 그의 외모를 평가하게 될 기미가 보이면 나한테 이렇게 말해준다. 사람을 고깃덩어리처럼 재단하지 말라고.

그를 재단하든 내 외모에 신경을 쓰면서 괜히 집착하게 되든 그건 나를, 그를 고깃덩어리처럼 잘라서 재는 행위다.

그걸 깨닫고 나자 외모를 평가한다는게, 하나하나 잰다는게 얼마나 수준 낮은 행위인지가 인식 되더라 개인적으로.

아주 약간이라도 외모를 품평하는것같은 기분이 들면 내 손목을 꼬집으면서 말해준다. 그는 사람이지 고깃덩어리가 아니라고. 이렇게 생각하고나서부터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좀더 진솔해지는 기분이 들더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족이지만 다른 여성을 경쟁자로 보고 뼛속부터 외모로 평가하는 자세는 어느정도 본능적인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자연계는 수컷끼리 서로 경쟁을 해서 암컷에게 구애하는게 정도잖아? 왜 하필 인간들만 그렇게 치열하게 암컷을 경쟁시키고 싸움 시키는걸까 공부를 더 하면 할수록 이해가 안 갔었다.

지금은 21세기이고 번식을 하는것이 인간의 유일한 삶의 이유가 아니잖아?

여자들의 목표는 더 사람답게 더 행복하게 사는 거라고 생각한다. 단지 우월한 수컷을 거느리고 번식을 하는게 유일한 삶의 이유가 아니라면 왜 수많은 여자들의 삶이 그런 명목 하에 짓밟혀야 하지?

우월한 수컷과의 짝짓기와 번식, 언뜻 보면 이게 인생의 행복을 가져다 줄것 같지만 이건 인생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그런 조그만 부분 때문에 훨씬 더 다채롭고 행복할 수 있는 여자들과의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자존감을 죽여가며 코르셋을 쓰고 사는거, 행복할 리가 없지 않냐.

난 저런 마음가짐으로 살면서 단 한번도 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적이 없었다.

우리는 싸울 필요가 없다. 더이상 원시시대처럼 번식과 짝짓기를 위해서만 사는 그런 인생을 원하지 않는 우리는 결코 서로를 물어 뜯을 필요가 없다.

재미있는 심리 중의 하나는 저런 경쟁의식을 항상 마음에 두면서 다른 여성들도 그렇게 속으로는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우리는 대체 뭘 위해서 경쟁하는거지?

설령 그 경쟁에서 이겼다 한들, 좀 성적으로 매력적인 수컷이 나를 선택했다. 이 정도의 왕관을 쓰기 위해 그렇게 피터지게 나 자신과 다른 여성들을 고깃덩어리 취급한다는게, 득보다 실이 많지 않겠냐?

그리고 그 수컷을 선택한 기준이라도 해봤자 여자 입장에서도 그냥 성적으로 매력적이기때문에 선택한게 아니겠어?

단지 외모 때문에 그 남성이 여자를 골랐다면, 그리고 여자도 단지 외모와 성적 매력때문에 그 수컷을 골랐다면 그 어디에 특별함이 있고 의미가 있음? 그냥 동물적일 본능일 뿐이라는건데

너희들 하나하나의 인생은 소중하고 특별하다. 사회에서 여자들에게 주입시키는 말도 안되는 자존감과 경쟁에 대한 인식들과 자연적이고 본능적인 이성에게 끌리는 성적인 끌림을 잘못 혼동해서 자유롭고 편하게 살수 있는 인생,

자신들을 고깃덩어리정도로 깎아내리지 않았으면 한다.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출처:워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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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1]


워마드에서 했던 프로젝트를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누락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젝트는 특정한 날짜에 일어난 일이나(시위,집회) 특정 시기에 워마드 회원들의 집단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만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임시대피소 다음카페가 만들어진 이후를 기점으로 삼았습니다.

 

*중요 사건은 빨간색으로 기술

+*각주를 클릭하시면 관련 기사 링크가 뜹니다.


2016년


2016. 01. 22 워마드 임시대피소 카페 개설 




2016. 05. 17 새벽 1시경 강남역 살인사건 발생 


2016. 05.21 강남역 10번출구, 강남역 추모집회 [각주:2]


2016.06.29 #나는_창녀다 프로젝트 시작. 이후 트위터 및 페이스북으로 확산[각주:3]

2016.07.03 인사동길 생리대 붙이기 퍼포먼스[각주:4]



2016.07.17 시청 앞 몰카근절 집회


2016. 07. 19 넥슨 김자연 우님 목소리 삭제 [각주:5]


2016.07.22,25 넥슨 판교 시위[각주:6]



2016.07.30 부산 서면 몰카근절, 이중잣대 규탄집회




2016. 08.27-28  마로니에 공원, 성폭력 범죄 처벌 개정안 반대 시위


2016. 09. 10 종로 인사동 경찰 공정수사촉구시위



2016. 09. 23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개정 입법예고[각주:7]


2016. 10. 23, 30 1,2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각주:8]



2016. 11. 5  강남역, 1차 임신중단합법화 서명운동


2016. 11. 10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주최 'BWAVE'이름 확정


2016. 11. 20  명동, BWAVE팀 3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2016. 12. 11 강남역10번출구, BWAVE팀 4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2016. 12. 24 강남역10번출구, BWAVE팀 2차 임신중답합법화 서명운동



2017년


2017. 01. 06 BWAVE팀 가임거부시위[각주:9]


2017. 01. 08  강남역10번출구, BWAVE팀 5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2017. 02. 07 워마드 사이트 개설 



2017. 02. 25  부산 서면, BWAVE팀 6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2017. 03. 07 BWAVE팀, 강남역&홍대역에 임신중단합법화 광고 게재 


2017. 04. 23 여의나루3번출구 BWAVE팀 임신중단합법화 봄맞이 야유회


2017. 05. 28 홍대 걷고싶은거리,  BWAVE팀 7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2017. 06. 25  홍대 걷고싶은거리,  BWAVE팀 8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각주:10]


2017. 07. 17 워마드 위키 개설 

링크는 http://ko.womad.wikidok.net/Wiki 


2017. 07. 05 왁싱샵 살인사건 발생(실제로 기사화된 것은 31일)


2017. 08. 06  강남역 10번출구, 여성혐오살인 공론화 시위[각주:11]


2017. 08. 10 BJ갓건배님 살해협박에 이어 #내가_갓건배다 프로젝트 시작




2017. 08. 13  BWAVE팀 9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2017. 08. 20 강남역 1번출구, 한국 여혐컨텐츠 반대시위


2017. 10. 07 워마드 레딧/ 사이트 분화

워마드 레딧 주소 r/Womad , 10월 7일경 문제의 공지가 올라왔으며 워마드 사이트에서 7일부터 레딧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 때문. 본격적으로 레딧으로 이사하라는 언급은 10월 8일부터였다.


2017. 11. 5 BWAVE팀 10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2018년 


2018. 1. 13   제천여성학살사건 공론화 시위[각주:12]



2018. 3. 17 BWAVE팀 11차 임신중단합법화 시위



*그 외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상시 참여한 프로젝트

스티커 붙이기, 네이버 뉴스댓글 정화운동(통칭 보력), 웹하드/유튜브 음란물 방통위 신고 등


P.S. 누락, 혹은 잘못 기재된 부분이 있다면 페이스북(@RFHyeriNam) 혹은 트위터(@Thinkwomenfirst) 메시지를 통해 제보 주시기 바랍니다. 꾸준히 내용을 업데이트하되 외부로 공개된 프로젝트나 커뮤니티에 한해  기록하겠습니다.

  1. 관련기사: 한겨레, <여혐·남혐 폭로로 맞서다…○○패치, 혐오의 진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34608 뉴스1, <서울 도심서 'OO패치 공정수사' 요구하는 피켓시위> http://m.news1.kr/articles/?2772242 한국일보, <‘수사 착수의 기준은 성별?’ 음란물 늑장수사에 뿔난 여성들 침묵시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162592 [본문으로]
  2. 관련 기사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416012&sid1=102&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2&light=off [본문으로]
  3. 이에 대한 여성주의 언론 페미디아의 언급http://femidea.com/?p=1646 [본문으로]
  4. 관련 기사 경향신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11335 뉴시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7326916 [본문으로]
  5.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한국 게임이 또... 넥슨은 왜 죄 없는 성우를 하차시켰나>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121688 여성신문, <“부당 교체된 성우가 왜 사과?”… 여성들, 넥슨 앞에서 항의시위 연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52447 이데일리, <메갈리아 옹호 때문? 넥슨 '클로저스' 여성 성우 교체 논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3590624 허프포스트코리아, <김자연 성우 교체 논란에 대한 넥슨의 해명> http://www.huffingtonpost.kr/2016/07/19/story_n_11077394.html?utm_hp_ref=naver 한국일보, <“부당 해고”vs“메갈 옹호?” 넥슨, 女성우 교체 논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69&aid=0000154240 파이낸셜뉴스, <넥슨, '메갈리아' 후원한 성우 교체..해외 게임 매체서도 관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3680752 여성신문, <정의당, 넥슨 성우 교체 사건 논평 ‘철회’...당 안팎 논란 가중>,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10&aid=0000052616 [본문으로]
  6. 관련 기사들 여성신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52602 이데일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3594933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issue/newsview.php?idxno=1360087 조선일보 페관 측에선 시위자들을 햄버거 350개에 빗댄 여성혐오적 발언을 하였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52682 [본문으로]
  7. 참조) http://m.moleg.go.kr/mobile/lawinfo/lawNotice?lawSeq=34915&mappingLbicId=0&announceType=TYPE5 [본문으로]
  8. 여성주의 저널 일다 < 거리로 나온 여성들 “먹는 낙태약 도입하라”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7&aid=0000005427 서울신문 < “낙태 합법화” 광화문에서도 한국판 검은 시위 열린다.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766034 미디어오늘 < “박근혜 대통령에게 낙태에 대해 질문한다면” > (시위 전에 난 기사라 우리 사진은 없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3306 포커스뉴스 <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촉구' 집회 > http://www.focus.kr/photo_view2.php?key=2016102304160501812 연합뉴스 < 임신중단 합법화 촉구 시위 >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772380&sid1=102&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2&light=off 경향신문 <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촉구 시위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37022 뉴스1 < 임신중절 합법화 촉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350470 아시아경제 < 나의 몸, 나의 선택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853544 이데일리 < 여성에게 임신중단 권리를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35047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6582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658236 < 포털 아닌 기사 > 외신 보도 (ibtimes) < Women in South Korea launch Polish-inspired pro-choice campaign to fully legalise abortion > http://www.ibtimes.co.uk/women-south-korea-launch-polish-inspired-pro-choice-campaign-fully-legalise-abortion-1587986 천지일보 < 정부는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하라 >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82276 브리짓경제 < 낙태금지법 “여성의 몸에 통제의 마수를 거두라”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1023010006214 인권오름 <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누구인가”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607 [본문으로]
  9. 관련 기사들 서울신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2038 한국경제신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5&aid=0000521888 연합뉴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941370 여성신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56654 오마이뉴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137675 경향신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55665 [본문으로]
  10. 관련 기사: 경향신문,<여성들 “내 자궁은 내 것”···문 대통령에게 ‘낙태 전면 합법화’ 요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97925 위키트리, <"문 대통령, 낙태 전면 합법화하라" 홍대 거리서 여성 단체 시위 >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05829&ref=www.google.co.kr [본문으로]
  11. 여성신문, <강남역 사건 1년...“여전히 여자라 죽는다”> http://m.womennews.co.kr/news_detail.asp?num=116096#.WqCBmdHlKf0 연합뉴스, < 여성들 "여성혐오 범죄 그만! 우리도 살고 싶다" 시위>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06/0200000000AKR20170806030100004.HTML [본문으로]
  12. 오마이뉴스, <여성혐오 범죄와 살해라는 사회 구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07903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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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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