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돌은 형태와 크기가 흡사 실제 여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으나, 실제 용도는 남성의 섹스 도구라는 한 가지뿐이다. 또한 리얼'돌'은 인형이므로 의사표시를 할 수 없는 존재이다. 저항할 수 없는 존재로 여성을 상품화해서 판매, 소비하는 행태, 이것은 과연 강간문화와 무관한가. 리얼돌이 아니라 강간인형으로 부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리얼돌 수입 허용 판결은 강간문화를 용인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여성의 안전할 권리는 경시되어도 되는가. 나는 이를 규탄하고자 28일 익명의 여성으로서 함께할 것이다.



일 시: 9월 28일
장 소: 청계광장 남측
주의사항: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가능

공식계정

카페 리얼돌 수입 허용판결 규탄시위
트위터 @realdollout
인스타그램 @realdoll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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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6B radical feminist,lesbian,liberal right-winger, atheist,contents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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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8월 4일 토요일 4시-7시

장 소: 광화문역 9번 출구

주 최: 불편한 용기

드레스코드: 레드

주의사항: 본 시위는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 가능합니다.

공식계정

- 카페: http://cafe.daum.net/Hongdaenam

- 트위터: @hiddendutch

- 페이스북: 불법촬영 성편파수사 규탄시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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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6B radical feminist,lesbian,liberal right-winger, atheist,contents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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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시위 공식카페측의 공지를 그대로 복사한 것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WAVE 공식카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016년 10월부터 임신중단 합법화 시위를 꾸준히 돕고있는 BWAVE 팀입니다.

6월 3일과 10일 일요일, 보신각 앞에서
제13, 14차 임신중단 합법화 촉구 시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연달아 시위를 개최하는 이유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5월 2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공개변론에 이어,
향후 몇 달 안에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드시 위헌 결정이 나오도록,
여성들의 목소리가 드높게 울려퍼져
헌법재판소에 미치기를 바랍니다.



​​일시 : 6월 3일, 10일 일요일 오후 3시~7시

장소 : 종각역 4번 출구 보신각 앞

드레스코드 : Black



( 피켓 자율지참 여부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신상보호를 위해 마스크와 썬글라스, 모자 등 얼굴을 가릴 것들을 착용하고 와 주세요. 마실 물도 지참하여 주세요.

- 여성만 참여가능. 개개인의 목소리를 소중히 하고자 운동권 및 단체와 연합하지 않습니다.

- 친목 및 지나친 사담 금지입니다.



그리고!!

★★★수요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wlSCzQ-A8aut47-nAVb9BDgeao-76Cm8cJDK6Q_tCTE/


부족함 없이 넉넉히 준비하기 위함이니
참가할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응답 부탁드립니다!

참여하시는 분들께 아래와 같은 굿즈를 나누어드립니다! 여성의 죽은 인권을 추모하는 의미의 검은 리본과, 낙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여성들이 자가낙태 기구로 쓰던 옷걸이를 함께 매달았습니다.





스티커와 부채는 더욱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모배
1002 458 285628
우리은행 ㅇㅎㄹ



지난 시위 후기와 정산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정산 후에 지출한 내역은 다음 정산 때 반영하겠습니다)
http://cafe.daum.net/myboddymychoice/FguP/263





※ 일손이 항상 부족합니다.
시위 도우미 지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 카페'에 접속하셔서
시위도우미지원 게시판에 글을 작성한 후 비댓으로 텔레그램 아이디를 남겨주세요!
굿즈 제작(똥손도 가능. 시간과 열정만 있으면 됩니다), 디자인 능력자, sns 관리자, 현장 도우미 등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언제든 지원 부탁드립니다.




●서명링크●
https://goo.gl/VkhVMj

다음카페 http://cafe.daum.net/myboddymychoice
페이스북 @mybodymychoice2
트위터 @mybodymychoice9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mcrmv-O0r2VKqKDuEKfQ
(지난 시위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타 커뮤니티 (여초한정) 에 자유롭게 스크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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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6B radical feminist,lesbian,liberal right-winger, atheist,contents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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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시위 공식카페측의 공지들을 그대로 복사한 것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위 주최카페의 공식 명칭은 <불편한 용기>입니다.


불편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나의 일상은 너의 포르노가 아니다.
THE COURAGE TO BE UNCOMFORTABLE CHANGES THE WORLD.
MY LIFE IS NOT YOUR PORN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2차

일시 : 2018년 6월 9일 혜화역 2번 출구 앞 오후 3시
드레스코드 : 레드
주최 : 불편한 용기
http://cafe.daum.net/Hongdaenam






​​분노의 편지 퍼포먼스에 참여해주십시오!

●요약●
시위참여자들께서 경찰청장에게 보낼 규탄편지를 편지지에 각자 수기로 적어오신 뒤 시위장소에서 진행자의 구호에 맞춰 다같이 편지봉투를 흔듭니다. 써오신 편지는 시위끝나고 가는길에 우체통에 쏙!

●참여방법●
1. 시위자들은 경찰청창 이철성에게 보낼 규탄편지를 각자 써오시면 됩니다.
2. 쓸 내용이 생각안나시면 맨밑 예시를 참고하셔서 이를 틀로 본인의 분노를 담은 내용을 적어주십시오.
3. 시위자들께서 각자 자필로 써온 규탄편지를 시위장소로 가져오십시오
4. 진행자가 신호하면 다같이 편지봉투를 위로 들어 흔들며 구호합니다
5. 언론은 시위자들의 편지봉투 든 장면을 사진에 담을것입니다
6. 시위참여자들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보이는 우체통에 각각 편지를 넣으시거나 주최측 모음박스에 넣어주시면 주최측에서 우체통에 투척할 것입니다

●기대하는 효과●
1. 손수 쓴 글씨의 진실된 호소력
2. 유례없던 단체편지의 큰 규모로 느껴지는 압박
3. 시위에서 단체로 보내니 한결 쉬운 참여
4. 시간적 영향력

하나의 서면에 서명하는 것보다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써보내는 것이 훨씬더 호소력있게 보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보내진 수많은 규탄편지는 이 자체로 기관장에게 실질적 압박을 느끼게 합니다. 편지는 혼자는 보내기 부담스럽고 번거로운 것이었지만 우리는 이 기회로 다같이 한다면 쉽게할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가 쓴 규탄편지들은 시위가 끝난후 며칠이 지나 경찰청장에게 보내져 시위의 효과시간을 늘릴것입니다. 더불어 언론사로서는 사진을찍은 만큼 탄원서의 행방을 쫓을것이고 언론으로하여금 관련기관의 책임을 한 번 더 묻게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시1)
불편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안녕하세요, 저는 00구 00동에 살고 있는 (실명) 또는 (한 여성)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들에 대한 처벌이 형평성에 어긋나도록 불평등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여성으로서...(자신의 경험담)
하여, 제가 여성으로서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안전하게 살고 또한 여성차별 없는 나라를 원합니다.


예시2)
얼마 전 국민청원에서 답변하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성별에 따른 편파수사"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리 뉴스를 보고, 기사를 봐도 편파수사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진정으로 평등한가요?
세상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더 이상 목소리 내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에게는 전진만 있을 것입니다
불편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예시3)
이철성 경찰청장님, 성차별적 수사 행위 인정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 제시 바랍니다.

첫째, 성별에 따라 수사 속도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불법 촬영 범죄 범인 검거율이 96%라고 하셨습니다. 경찰에서 제시한 통계자료에서의 검거는 구속과 불구속 기소뿐만 아니라 불기소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검거만 잘 하신다고 저희가 안전을 느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한 검찰의 기소율을 확인해보면 2010년 72.6%에서 2016년 31.5%로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압도적으로 많은 남성을 검거해봤자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불법 촬영물은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결국 피해 여성은 자살까지 택하는 사회에서 성차별 수사 부인하지 마십시오.

둘째, H대 사건이 신속하게 수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제한된 공간에 20여 명이 있어서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저희가 믿기에는 지금까지 용의자가 1명으로 특정되어 있었던 리벤지 포르노 조차도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적이 허다했습니다. H대 사건의 특성이 특수했던 것이 아니라, 그 피해자가 남성이었기 때문에 촬영물이 업로드 된 해외 서버에 협조까지 요청하신 게 아니라면, 그 동안 해외에 서버를 둔 소라넷은 왜 완전히 차단되거나 단속되지 않았는지요?

셋째, 몰래 카메라는 안경, 텀블러, 담배갑, 차 키, 생수병 등 평범하고 다양한 일상적인 물건에 숨겨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처벌 수위가 낮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유포죄로 처벌하신다고요. 이렇듯 자신이 찍히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불법 촬영물은 얼굴보다는 피해자 구분이 어려운 다리, 엉덩이 등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해자를 어떻게 특정하나요? 사법당국의 한계를 변명으로 내세우지 마십시오. 법제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십시오.




* 보내실주소: 182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97 경찰청 이철성 경찰청장
* 반송주소는 자신의 주소를 써주시면 좋지만 익명을 원하신다면 불편한용기라고만 적어주십시오
* 우표는 각자 붙여오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 편지에 지정된 형식은 없으나 우편으로 보낼 수 있게 해주십시오.
* 욕설, 비속어 등의 비방은 자제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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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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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수의 이용자를 확보한 트위터, 인스타그램, 텀블러, 라인 등의 SNS를 통해 발생하는 성착취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여성 청소년들은 손쉽게 남성들의 폭력에 노출됩니다. 그리고 SNS의 특성상 이용자 불특정 다수에게 계정이 노출되므로, 다수의 남성의 표적이 되고 피해자는 추가적으로 신상유출과 협박을 경험하기 때문에 더욱 음지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는 성착취에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고, 서비스 이용자들의 신고에도 성착취 계정을 삭제하거나 정지시키지 않고 형식적인 답변만을 하는 상황입니다.  즉, SNS 기업들은 본인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여성 청소년들에 대한 폭력을 방조하고 있습니다.

성착취는 오랜 역사를 지닌 여성에 대한 구조적 폭력입니다. 어떤 형태의 성착취든, 여성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남성의 성욕과 지배욕을 채우는 수단으로서 철저히 상품화됩니다. 피해여성들은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강간과 폭력에 노출 된 채로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강간문화, 소아성도착 문화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해야 합니다.

저희는 피해여성들이 SNS에서 자위영상, 속옷 등을 팔고 조건만남을 하는 행위가 자발적 성매매 혹은 청소년기의 개인적 일탈로 치부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런 계정을 운영하는 청소년들은 대개 금전적인 문제, 혹은 가정/학교에서의 폭력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들을 남성들의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신상이 털리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설령 단순히 호기심에서 시작한 경우라도, 남자들의 성희롱과 욕설, 협박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된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요?

따라서 저희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와 방조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뻔히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 취약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접근하고, 좋을 대로 이용하는 성매수 남성들을 욕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보장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자율적인 신고에도 답하지 않는 SNS 기업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본 시위를 계획하였습니다.



[시위 안내]

1. 일 시: 4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7시

2. 장 소: 트위터 코리아 본사 앞

3. 준비물: 신상 보호를 위한 마스크 및 선글라스 등. 피켓은 자유롭게 만들어 오시면 되겠습니다.

4. 진행본부:  시위 당일 진행본부에서는 준비된 손피켓과 시위 구호문, 굿즈 등을 나누어 드립니다.

5.  후원: 110-489-040457  신한 조XX

6. 주의사항

- 본 시위는 여성만 참여가능한 시위입니다. 이 시위는 실제 성착취를 당한 피해생존자들, 그리고 생존자들과 함께하고 지지하는 여성들을 위한 자리로서 이들이 시위 현장에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게끔 비여성들의 시위 참여를 제한합니다.

- 또한 본 시위는 SYSTEM 팀이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시위로서 타 단체와 연대하지 않습니다.

-시위 참여 예상인원을 조사하기 위함이니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구글폼 서명 입력 부탁드립니다.
https://bit.ly/2Hic0rO

7. 스탭+질서유지인 모집 안내

 본 시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스탭 및 질서유지인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포스터 및 굿즈 디자인, 물품 관리를 맡아주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 당일 시위도우미(집회 참여인원 10명당 1명 필요)를 모집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스텝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SNS 아동청소년 성착취 근절 카페(http://m.cafe.daum.net/ssnn/)에 가입하신 후 시위 도우미 모집 게시판에 글을 작성해주세요.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8. 아동청소년 성착취 관련 법 개정 서명 : 당일 (혹은 일정기간 온오프라인에서) 서명 받아 언론, 국회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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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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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트위터에서 만연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여러분의 동참을 촉구하고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소 긴 글이 되겠으나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트위터에서는 초딩/중딩/고딩이란 수식어를 붙이고 조건만남을 하며, 성착취물[각주:1] 및 유사성매매[각주:2]글을 올리는 계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정은 소위 '섹계'라 불리우며, 수많은 남성- 특히 성인 남성들이 어린 여성을 대상으로 자신의 지배욕과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계정주의 성은 물론 속옷, 교복, 스타킹, 배설물까지도 매수합니다. 이 과정에서 계정주들은 아동/청소년 학대 및 성착취의 대상이 되고, 스토킹,신상털이 및 폭언과 협박을 당하는 등 추가적인 폭력에도 손쉽게 노출됩니다. 피해자들은 그 결과 상당한 물리/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강간 문화이며, 특히 성인 남성이 아동/청소년 여성을 착취한다는 점에서 소아성도착 문화입니다.




그냥 '자발적 성매매' 아니냐, 착취당하는 피해자라는 말은 '너무 갔다'.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고 여러 곳에 올리면서 항상 듣는 비난입니다. 아닙니다. 피해자들이라고 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모르겠습니까. 이들은 단순히 자발적으로 조건만남을 하고, 성착취물과 유사성매매글을 올리게 된 것이 아닙니다.


이 계정들이 나타난 이유는 다음과 같이 나뉠 수 있습니다.

첫째로, 많은 성매매 여성들이 그렇듯이 '금전적인 문제로' 그러나 업소에 들어가지는 않고 이런 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로,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 기존에 이미 폭력에 노출되어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가진 것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받기 위한 수단으로 성착취물과 유사성매매글을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로,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 합성해서 악의적으로 성착취물을 유포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트위터/텀블러에서 주를 이루는 소위 '지인 능욕 계정'이 이름을 바꾼 케이스입니다.

또한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들을 남성들의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신상이 털리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단순히 호기심에서 시작했을지라도, 결과적으로 신상이 노출되고 협박을 당하면 정상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되니까요. 더구나 포주가 피해여성과 접촉, 성매매를 알선하여 이들이 아예 업소에 매이게 될 경우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매수남들과 이 계정을 신고하여 왔으나, 트위터 측에서는 말로만 '운영원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할 뿐, 해당 계정 혹은 트윗을 삭제하는 걸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아동성착취 영상이 RT 혹은 일대일 메시지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많은 남성들이 이를 소비하며 가해에 공모합니다. 트위터는 플랫폼 특성상 누구나 성인인증 없이 성적인 컨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성관념을 확립하지 못한 남자 아동/청소년들 역시 이런 영상에 접근할 수 있고, 이는 심지어 또래 여학생의 성을 팔게끔 종용하는 포주행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트위터는 아니지만, 이미 채팅앱에서 만난 또래 여성들을 이용하여 포주질을 한 사례가 기사화된 바 있습니다.
http://m.hani.co.kr/arti/society/area/703064.html?_fr=gg#cb

따라서 저희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항을 트위터에 요구합니다.

1. 미성년자 조건만남 및 유사성매매 계정이 생성되지 못하게 시스템을 개선하라
2. 시스템을 피해 만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과 유사성매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재를 실시하라
3. 아동/청소년 성매수 및 유사성매매 계정 확인 시 계정 정지/삭제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라
4. 모바일 어플에 아동/청소년 성착취 및 유사성매매 계정 신고 항목을 추가하라
5.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및 유사성매매물 구매자 처벌을 위한 사이버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또한 저희와 연대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다음의 행동으로 공론화에 동참해 주십시오.


1) 함께 이 문제에 대한 비판글을 써 주십시오. 페이스북, 트위터, 커뮤니티, 블로그 등 어디라도 좋습니다.
2) 공론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SNS 아동청소년 성매수 근절" (https://m.facebook.com/SNS-아동청소년-성매수-근절-315429518980231/…) 에 좋아요를 누르고 페이지에서 올리는 게시물들에 좋아요/댓글/공유를 통해 공론화에 힘써 주십시오.
3) 개인 및 단체 이름으로 연서명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지인 혹은 소속된 단체에 공유해 주세요!

구글폼 서명 링크: https://docs.google.com/…/1chVG_DpD5gxofkD4Zckq3QP6gEr…/edit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50936…

4) 저희는 언론 제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혹 지인 중 언론 관계자분이 계시다면 따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자위영상, 소위 '능욕물'을 포함하여 포르노를 대체하기 위해 이 용어를 사용하였다. [본문으로]
  2. 스타킹, 팬티, 교복, 배설물 등 남성들의 페티쉬를 충족시키는 물건을 거래하는 글. 성행위를 하지는 않으나, 남성의 성욕을 충족시키고 금전적 대가가 오간다는 점에서 성매매에 준한다고 판단하였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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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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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국민 청원 모음*
*마감일이 빠른 순으로 정렬*

일베 사이트 폐쇄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13699?navigation=best-petitions
마감일 2월 24일
청원자가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전체 회원수 추산 약 600만 명에 달하며 각종 혐오의 온상지라는 점에서 일베 사이트를 폐지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안태근 검사와 최교일 자한당 의원 처벌 요구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20883?navigation=best-petitions
마감일 2월 28일
#Metoo #검찰내성폭력 #withyou
한국 내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서지현 검사님의 용기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꼭 가해자와 이를 묵인한 동조자들이 처벌받기를 원합니다.

웹하드 P2P 업체 제대로 처벌, 사이트 폐쇄하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27668?navigation=petitions
마감일 3월 7일
정부에서 몰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고는 하지만, 디지털 성폭력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공간인 웹하드 업체에도 확실히 책임을 묻지 않으면 계속해서 피해가 생겨날 뿐입니다.

연극인 이윤택씨의 성폭행, 성폭력 진상규명과 조사 및 구속수사 요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1333
마감일 3월 19일
용기내서 입을 연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연극계에서 추가적으로 그동안 입막음당했던 성폭력과 부조리가 밝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2483
마감일 3월 21일
강간문화가 만연한 여혐민국에서 성폭력 가해자에게 제대로 된 반성을 바라기는 힘듭니다. 입막음이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결과적으로 법을 통하여 응보적 정의를 실현하게 되는데, 공소시효가 지나면 성폭력 가해자에게 죄를 물을 수도 없게 됩니다. 가해자가 발 뻗고 사는 세상은 원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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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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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2. 장소 : 홍대 걷고싶은 거리 '여행무대'


3. 참가대상 : 여성만 참석 가능


4. 주최, 주관 : 여초 연합(운동권, 다른 단체와 연대하지 않습니다)


5. 후원 : 농협 302-1244-3607-31 ㄱㅇㅈ
철저하고 투명하게 모금지출현황 공개할 것 입니다.


6. 유의사항 : 날씨가 추우니 따듯한 의상 착용, 신상을 보호할 마스크 착용 부탁드립니다.


7. 참가서 구글폼
참가하실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1분만 시간 내서 폼 작성 해주세요~
https://goo.gl/forms/mSr3vZE8SBhqTpq12


<제천여성학살 공론화 시위의 목적>


처음 이 사건에 대해 들었을 때만 해도 일반 화재사건 중 하나인듯 보였다. 그러나 29명의 사망자 중 20명이 여자였고, 여자인 누구라도 그 날 그 시간에 그 목욕탕에 갔다면 죽었을 것이 분명한 사건이었다. 그 스포츠센터의 2층은 화재가 난다면 여성이 모두 학살되게끔 '여성혐오(여성안전 경시)'에 찌들은 시설로 설계되어 있었다. 그리고 제천 참사 기사에 댓글을 달던 한남들의 2차 가해(악플)마저 여성혐오로 찌들어 있었다. 이후 제천참사에 대한 카드뉴스를 만들면서, 특히 한국남성들이 한 말을 손으로 직접 입력할 때 특히 분노가 치밀었다. 어떻게 희생된 고인들에게 저런 말을 하나 싶었다.


어쩌면 일상적으로 여성안전을 지우는 여성혐오 한국사회의 순간순간 모두가 끔찍한 참사들이지 않을까 절감했다. 모든 역사 속에서 여성은 쉽게 지워졌듯이, 명백히 여성만 쉽게 목숨을 빼앗긴 이번 제천참사에 대해 이전처럼 아무도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이 여성피해는 또 쉽게 지워질 것이다. 이번 제천여성학살사건은 여성혐오가 여성들을 사망케 한 명백한 인재이다. 사고 3주전 소방안전점검에선 안점점검을 할 여성직원이 없다는 핑계로 ‘2층 여탕’만 안전점검에서 제외하고, 한달동안 2층에만 관리인이 없었다. 이번 참사의 키워드 중 하나는 여성의 '재물(財物)화'이다. 건물의 단열재마저 가성비를 따져 싼 걸로 써서 불이 심하게 번졌고, 2층 여탕 관리인에게 월 90만원보다 급여를 더 올려주느니 채용하지 않는 쪽을 택한 것이다. 이렇게 한국남성은 여성의 안전보다 '재물(가성비)'을 추구한다. 또한 여성을 인간이 아닌 성적인 '재물'로 봤기 때문에 구조하지 않고 방치하였다. 화재 당시 빨리 구조해달라는 2층 여성들의 다급한 목소리에 남성건물주는 2층만 제치고 모든 층에 직접 발로 뛰며 대피알림을 했다. 소방당국은 안으로 들어갔다는 소리만 반복하면서, 결국 현장 소방관들의 늑장 대응, 구조작전 부재, 유리창을 깨지 않는 등 ‘명백한 사망방조’로 답하였다. 여성을 구해야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어이없는 책임방기, 무능, 별안간의 내외로 2층 여성 전원이 사망한 것이다.


한국 사회의 여성혐오가 이렇게 또 여성의 안전을 지우고, 구조의 가능성을 차단하여 ‘여성학살’을 자행했다. 여혐민국에선 늘 사소하고 부차적(2등시민)으로 경시되는 것이 여성의 '목숨'임이 또 다시 입증되었다. 한국사회는 ‘여성학살’이란 표현이 단지 강하단 이유로 불편한 것이 아니라, 여혐민국의 현실을 직시한 여성들의 분노어린 목소리를 진정 두려워한다. 그러나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문재인 정부는 사고 이전부터 ‘여성학살’을 가능케 했던 남성 건물주와 소방당국의 여성대상 안전 불감증, 살인방조에 대한 진상규명 및 처벌, ‘조개탕’이라며 고인 성희롱을 자행한 한국 남성들에 대한 처벌까지 낱낱이 책임져야 한다. 또, 2층 희생자들이 소방당국에 신고전화를 했던 녹취록을 전혀 공개하고 있지 않는 등으로 더 이상 이 참사를 은폐하지 말고 명명백백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책임자를 문책하고, 사회 전반의 경각심, 여성안전권 확보를 위한 제도 도입을 해야만 한다.


여성들은 더 이상 이러한 한국사회의 ‘여성학살’을 외면하거나 부정, 수용하지 않고 분노의 목소리를 낼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살인과 다르지 않은, 아니 살인보다 더 참혹한 한국 사회의 ‘여성혐오’에 여성들은 계속 분노할 것이다. 나는, 우리는 제천에 불이났던 그 날에 그 목욕탕에 가지 않아서, 운이 좋아서 살아 남은 것이다. 앞으로 운이 좋아서 살아남는 여성이, 운이 없어서 죽는 여성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이 시위에 참가할 것이다. 여혐민국에서 살아가는 여성, 바로 당신도 이러한 이유에 통감한다면 이날 시위에 함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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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6B radical feminist,lesbian,liberal right-winger, atheist,contents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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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디지털성범죄 문제 해결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한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9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촬영에 사용되는 위장 카메라의 수입, 판매 규제, 유포자 강력처벌, 피해자 지원강화, 성범죄 예방 교육’ 등의 내용이 담긴 ‘디지털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마련 토론회’에서 장우성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수사과장은 “인터넷에 음란물 마니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다.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트 운영 및 광고업자, 웹하드와 헤비 업로더, 음란 인터넷방송업자와 BJ를 ‘3대 공급망’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대 공급망 중 하나인 웹하드 업체를 대변하는 김호범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이하 웹하드협회) 회장은 “웹하드나 P2P사이트에 대해 제기되는 피해촬영물 유통에 관한 문제들을 개선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기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정부 대책은 피해자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웹하드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자체적으로 불법영상 삭제를 위한 ‘민간단체’를 준비 중이라고 발언한 바가 있고, 웹하드협회의 필터링 기술을 이용하여 피해자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정부가 직접 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낭비라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정책의 방향과 여성들이 요구하는 방향은 같다. 불법영상 촬영뿐 아니라 불법영상 유통 전부를 원천 차단하는 것. 그러나 김호범 회장의 말에 따르면 웹하드 협회가 원하는 바는 이와 다르다. 웹하드가 자체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은 디지털성범죄 생산유통에 대한 정부 규제를 막겠다는 것이고, 피해영상 삭제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유통차단 기술을 자신들이 독점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여성을 착취하는 온라인 성산업들이 불법촬영 영상물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소라넷은 불법촬영 영상물을 미끼로 성매매 업소와 도박사이트로부터 엄청난 홍보수익을 올렸고, 웹하드 업체 또한 법 규제망을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불법촬영 영상물들로 수많은 다운로드수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웹하드 업체들이 민간단체를 만들어 직접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자율규제를 하게 해달라고 주장한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누가 봐도 명명백백할 것이다.

 

   국정감사 이후로 정부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지금도 디지털 성폭력의 피해는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다. 웹하드에는 하루에 수만 건의 불법촬영영상이 업로드 된다. 여성의 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성들에 의해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자들은 대인공포증과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다. 심지어 극단적인 자살에 이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우리는 디지털성범죄로 인해 이미 많은 친구와 자매들과 딸들을 잃었다. 웹하드의 불법유출영상 게시물 댓글에는 “유작입니다. 내려주세요”라며 낄낄거리는 댓글들과 함께, 고통으로 죽어간 여성들의 죽음이 또 한 번 모욕당하고 있다.

 

   모든 여성은 디지털성범죄의 잠정적 피해자이다. 일상용품과 구분 안 가는 수많은 몰래카메라들 때문에 여성들은 이제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이를 또 하나의 사업기회로 보고, 디지털영상 삭제기술이나 몰카 판별제품 판매 등으로 여성들의 피해사실을 이용하여 돈벌이하는 남성들도 존재한다. 결국 여성들은 온라인 성착취의 거대한 구조 안에서 이중, 삼중의 피해를 받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피해여성에 대한 여타의 지원 없이 지금까지 개개인이 알아서 해결하도록 이 문제를 방치해왔다. 게다가 그동안 정부는 피해자 지원뿐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해결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

 

   여성들은 오랫동안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해결의지를 갖고 규제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우리는 정부에게 ⑴ 소라넷 폐지 및 불법촬영영상이 올라오는 웹하드 규제, ⑵ 물통, 안경, 펜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몰카 장비에 대한 집중단속, ⑶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 지원대책을 요구했다. 그것만이 불법영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의 대책은 미미했고, 디지털성범죄가 만연해짐에 따라 여성들의 사회적 불안은 날로 커져갔다. 그런데도 웹하드 협회는 뒤늦게 열린 디지털성범죄 피해방지 정책토론회에 나와 ‘자율규제’를 외치고 있다. 그들은 현재 웹하드와 공유망에 올라와 있는 영상들이 ‘불법이 아님’을 주장하면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불법과 합법을 정하려하고 있다. 과연 그들이 말한 ‘자율규제’로 온라인상에 자행되는 여성들에 대한 폭력과 성적착취를 끝낼 수 있는가? 또한, 웹하드 협회와 유착된 시민단체가 여성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논의에 참여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될 것이다.

 

   웹하드 업체와 헤비업로더 외에도 경찰에서 제시한 ‘3대 공급망’에는 음란물 사이트와 광고업자, 음란 인터넷방송업자와 BJ가 포함되어있다. 이들 역시 강력한 규제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들의 이익은 명백하게 여성들의 기본권과 대치된다. 문재인 정부는 여성에 대한 성착취를 통해 돈을 버는 음란물 유통 산업에 대해 단호하게 근절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디지털성범죄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3대 공급망의 대표들을 모아놓고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은 현재 정부의 의지가 보여주기식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정부는 당장 여성단체들과 대화의 테이블을 만들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라! 9월 26일 정부 종합대책 발표에서 밝혔던 내용들을 당장 실행하라! 이대로 미루다간 전쟁의 시체가 쌓여가듯 매시간 여성 피해자들 쌓여갈 것이므로 ‘디지털성범죄 피해 방지 및 해결’을 공약 우선 과제로 실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7. 11. 27


반성착취 여성행동

   


<단체 및 연대체>

반성착취 여성행동, 가톨릭대학교 여성주의 소모임 '적시는 비',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경계너머교육센터, 경산여성회, 경성대 파워페미레인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페미니즘 소모임 : 흰, 공주책읽는시민행동, 광명 여성의전화,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의전화, 꼴빼미 우는 밤에, 꼴빼미, 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황금초등학교어머니회, 대서중학교자모회, 라라스쿨, 레즈비언문화배급소 놀레, 로리타버스터즈, 릴리스의방, 맞는말 대잔치, 메두사의 페미니즘, 메르스갤러리저장소4, 몰카판매금지법안,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보나이퍼2, 부산대 페미니즘 소모임 '싫다잖아', 부산페미네트워크, 불꽃페미액션, 성균관대학교 여성주의 소모임 나은, 성남여성의전화, 세상의 절반, 숙명여자대학교중앙여성학회 S.F.A,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여성공동체 SFA,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여성노조인천지부, 여성운동연구 활동가 네트워크 젠더고물상,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여성해방운동연구소, 여성해방전선, 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연세대학교, 온라인페미니스트네트워크 뿌리, 이화여성위원회, 인천여성의전화, 인천여성회, 인천여성회남동구지부, 전국대학생페미니스트연합회, 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 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Just' Feminist, 젠더를 깨부수자(페이스북 페이지),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중앙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녹지>, 창원여성살림공동체, 페미니즘 북카페 두잉, 포르티시시모,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타로문화연구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여성주의 소모임 파란, 한양대 반성차별 반성폭력 모임 <월담>, Feminists in Korea (FemKo)


<개인>

감민숙, 강남규, 강민수, 강민정, 강보배, 강성연, 강성현, 강성현(전대페), 강아지, 강예진, 강윤희(인천여성회), 강정아, 강주희, 강지애, 강지영, 강혜주, 강호민, 견윤창, 고가희, 고금숙 (여성환경연대), 고나경, 고동현, 고려대학교 학생, 고미경(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고민지, 고서린, 고은샘, 고은영, 고은영, 고은정(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고하영, 고혜연, 공희재, 곽경민, 곽명철(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곽민지, 곽빈우, 곽상아, 곽수진(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곽정은(황금초등학교6학년), 곽혜진, 구본희, 구정은, 구하연, 구하영, 구하원(가톨릭대 성심교지편집위원회), 구현정(여성의전화), 구현진, 국윤나, 국지혜, 군포고, 권가영, 권나온, 권소담, 권예슬, 권예윤, 권유진, 권은희, 권하연, 권혜진, 김가연, 김가연(한국학중앙연구원), 김가영, 김가현, 김건호, 김경림, 김경민, 김경언, 김경진(서경대영화영상학과), 김광원, 김국희, 김규림, 김근영, 김근영, 김기비, 김나라, 김나영, 김나영, 김다솔, , 김다현, 김다현, 김다혜, 김덕진, 김도형(몰카판매금지법안), 김도희, 김도희, 김두승, 김량은, 김명은, 김명화, 김미선 , 김미희, 김민서, 김민석, 김민선, 김민정, 김민주, 김민주, 김민지(여성공동체 SFA), 김별하나, 김병무, 김보리, 김보성, 김보화, 김봄, 김봄이, 김봄희, 김빛나라, 김상현, 김상희, 김샛별, 김서경, 김서진 (창원 청년 민중당), 김서화, 김선, 김선관(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김선우, 김선희, 김선희 , 김성미경, 김성재, 김성현(정의당 전국위원), 김세희, 김소담, 김소리, 김소영, 김소영, 김소윤, 김소현, 김솔희, 김송, 김송희, 김수람, 김수린, 김수민(대구여성인권센터), 김수빈, 김수정, 김수정(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김수종, 김수지(대학생), 김승현, 김승현, 김승희, 김시은, 김신효정, 김아람(극단새벽), 김연우, 김연주, 김영균, 김영란(인천여성회), 김영빈, 김영선, 김영옥, 김예원, 김예지, 김옥미, 김옥분(페이스북), 김유리(다양성 출판사 키스더북스), 김유리(안산여성노동자회), 김유미, 김유빈, 김유신, 김유정, 김유진, 김유현(dso), 김윤주, 김윤희. 김은영, 김은영, 김은총, 김은희, 김은희(여성의전화), 김인선, 김인엽, 김인옥, 김자영, 김재림, 김정남, 김정아, 김정원, , 김정인, 김정임(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김정희, 김종호, 김준우, 김준혁, 김지민, 김지수, 김지안, 김지안 ,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운, 김지윤, 김지은, 김지현, 김지혜, 김지호, 김지효, 김지훙, 김진명(대구황금초등학교어머니회), 김진숙, 김진아, 김진우, 김진혁, 김채린, 김채은, 김청아, 김초롱, 김태원, 김태훈, 김하연, 김하영, 김한결, 김한결, 김한려일(페미니즘 북카페 두잉), 김한올(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김해나, 김해리, 김해미, 김해인, 김현미(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김현숙, 김현숙, 김현아, 김현영, 김현영(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상임이사), 김현정, 김현지, 김혜경, 김혜경, 김혜림, 김혜민, 김혜영, 김혜인, 김혜정, 김혜정(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김홍, 김홍미리, 김효경(광주여성민우회), 김효열(서울예술대학), 김효진, 김희경(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김희소, 김희재, 나도연, 나수민, 나원호, 나은성, 나재연, 나혜민(인천여성회), 남우희(대한성공회 서울교구), 남윤아, 남재희, 남혜리, 노윤희, 노은규, 노현서, 달 나현 , 대학생, 도연, 도은영(명성건설), 류부영(인천여성회), 류채연(SFA), 류현정, 명정아(전주 여성주의 독서모임 리본), 문경은(소통과치유), 문기라, 문미선(대구황금초등학교어머니회), 문호영, 민기라, 민나래, 민애리, 민정, 박가은, 박경숙, 박경호, 박교연(페이지터너), 박누리, 박대한, 박래희, 박명순(인하대분회), 박명자, 박미경, 박미현, 박민지, 박보라, 박사랑, 박상미, 박상용, 박샘, 박서라, 박서진, 박서희, 박성운, 박성재, 박성주, 박성훈, 박세린, 박소정, 박소현, 박소현, 박수영, 박수현, 박수현, 박승혜, 박시연, 박시예, 박시응, 박신영, 박신영, 박안나, 박애진(사)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부설 언니네), 박연선, 박영곤, 박유정, 박유정, 박은서, 박은정(연세대학교), 박인혜(젠더고물상), 박재우, 박정미, 박정현, 박정현, 박조현민, 박지민, 박지수, 박지수, 박지연, 박지영, 박지예, 박지오, 박지원, 박지윤, 박지혜, 박지훈, 박진성(여명), 박진희, 박찬들, 박하, 박한영(인천여성회), 박해정, 박현서, 박현아, 박현정, 박현정, 박현주(경계너머), 박혜미, 박혜빈, 박혜빈, 박혜윤, 박혜정, 박혜정, 박혜지, 박휘철, 박희정, 방소운, 방인영, 배가혜, 배경은, 배민우(개인), 배수빈, 배은희(대서중학교자모회), 배주현, 배주희, 배찬민(경계너머), 백설, 백승희, 백지연(연세대학교 14학번), 백지은, 백현진, 변계환, 변다솜, 변동현, 변정수, 부경대생, 부산대학교대학생, 부희영, 상여자, 서나리, 서단비, 서미경, 서복희(여성노조인천지부), 서선화, 서선화, 서수영, 서영미(인권교육활동가), 서영현, 서우현, 서울여자대학교 학생, 서원경, 서윤정, 서은지, 서준우(앨지전자), 서지원, 서지인, 서진석, 서채린, 서한나, 서해림, 서해인, 서해지, 서효정, 선소은, 설최다윤, 성순연(경산여성회), 성신여대 학부생, 성양심, 성윤지(파란), 세상에 반은 여성 미래의 어머니 (인천여성회), 세종대,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소용희(광명여성의전화), 소현, 소희성, 소희진, 손경화, 손다영,손다은, 손민영, 손승아, 손승진, 손승진, 손영주, 손예주, 손지호, 손채정, 손혜민, 송다원(메갈리아), 송모민, 송서인, 송세림, 송세화, 송지영, 송지영, 송현비(로리타버스터즈), 수도군단양성평등상담관, 수민(레즈비언문화배급소 놀레), 신국균, 신나라, 신다은, 신동윤, 신만덕(인천여성회), 신미주, 신별은, 신석영, 신수인, 신슬기, 신연숙(성남여성의전화), 신원영, 신유정, 신인선,, 신재남, 신재욱, 신정윤, 신정윤, 신지윤, 신필식, 신하영옥, 신혜원, 심나래, 심상희(안양해솔학교), 심소현, 심태완, ㅇㅈㅎ, 아침, 안누리, 안머루 , 안샛별, 안서은, 안수민, 안연옥, 안재윤, 안정옥(인천여성회), 안조현, 안지형 , 안진석, 안혜원, 안효진, 양누리, 양예진, 양정임, 양정임, 양정진, 양주현, 양지, 양지원, 양지윤, 양혜원, 양희주(제주여민회 활동가), 엄미진, 엄수영, 연정, 연진, 염규리, 염윤이, 염정민, 영, 오경희, 오경희, 오선아(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오세미, 오소리, 오수현, 오수현, 오승은, 오시현(숙명여자대학교중앙여성학회 S.F.A), 오유리, 오유진, 오은영, 오인옥, 오재경, 오주희, 오창협, 왕수, 우수정, 우수현, 우승연, 우주친구, 워마드, 원선미, 위라겸(이주여성인권포럼), 유가연(불꽃페미액션 ), 유가영, 유넌, 유보람, 유서경, 유서향, 유소원, 유소정, 유숙자, 유승진(한사성), 유시현, 유여진 (포르티시시모), 유이정(광주여성의전화), 유정이, 유지수(한국여성), 유지예, 유지은, 유진, 유혜리, 유혜영, 윤김지영, 윤단비, 윤단비, 윤미르, 윤수아, 윤수영, 윤순자(성남여성의전화), 윤슬기, 윤예린, 윤은영(인천여성회), 윤재실(인천여성의전화), 윤지선(가톨릭대), 윤지희, 윤현진, 율페미, 이가희, 이강혁, 이건한, 이겨레, 이결이, 이경미, 이경민, 이경옥, 이경은(연세대문화인류학과), 이경하(녹색당), 이고운, 이귀옥, 이규리(한국 여성), 이근석, 이기쁨, 이길숙(대구황금초등학교어머니회), 이나미, 이나영, 이나영, 이다희, 이단비, 이도현, 이미경 (인천여성회), 이미경(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이미정, 이민영, 이민주, 이보나, 이보민, 이보연, 이보영, 이보화, 이사랑, 이사랑, 이상미(공주책읽는시민행동), 이새결, 이새아름, 이서아, 이서영, 이선옥, 이선화, 이선희(다큐멘터리 감독), 이세경, 이세렴, 이세은, 이소이, 이소현, 이수경, 이수빈, 이수빈, 이수임, 이수현, 이슬, 이슬기, 이슬기, 이슬아, 이승목, 이승아, 이승연, 이시연, 이시은, 이아영, 이아영, 이연주, 이영숙(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이영신, 이영애, 이영은, 이예나, 이예솔, 이예슬(랟펨), 이용석, 이우창, 이유나, 이윤교, 이윤서(살림), 이윤소, 이윤숙(경산여성회), 이윤정, 이윤희, 이은실(안양나눔여성회), 이은지, 이은지, 이은혜, 이의연, 이자연, 이재영, 이정미(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이정원(홍익대), 이정은, 이정은(무진약국), 이정은(성남여성의전화), 이종혁, 이주미, 이주영, 이주현, 이주현(숙명여대), 이준영, 이준형, 이지민, 이지안, 이지연, 이지우, 이지원 (이화여대 여성학과 연계전공), 이지윤,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혜, 이지후(이화여성위원회), 이진아, 이진주, 이채윤, 이채은, 이채은, 이청아, 이필, 이하늘, 이하림, 이학금(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 이한결, 이한솔, 이향진, 이현정, 이현정(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이현지, 이형순, 이혜랑,  이혜민, 이혜영, 이혜인, 이혜인, 이혜정(경계너머), 이혜준, 이호성, 이회자, 이효정, 이효정(한양대학교), 이휘영, 이희진, 익명, 익명1, 인천여성회, 인치연, 임도형, 임수린, 임수아(지식순환협동조합), 임수연, 임수정, 임수현, 임예진(중앙대 여성주의 교지 녹지), 임원정규(지역성평등활동가), 임은아, 임인아, 임준택, 임지수, 임지연, 임지연, 임지영4, 임지윤, 임지인, 장경림, 장미선, 장서영, 장성은, 장수정, 장수정, 장예정, 장완아, 장유정, 장윤지, 장은서, 장은지, 장은채(두산초등학교), 장은희(대구여성인권센터), 장지영, 장현주, 장혜연(FFF), 전서영, 전유나 , 전인서, 전주혜, 전형주, 전혜령, 전효진, 정경화, 정고은(이대여성학과), 정나라, 정난숙, 정다슬, 정다은, 정다은, 정레나, 정민, 정민경, 정민지, 정병욱, 정상용, 정상인(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정서림, 정서인 , 정선아, 정설희, 정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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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광명여성의전화), 한영숙, 한유민, 한이계영(한국여성의전화 회원), 한재현, 한재희, 한준해(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 한지수, 한지영, 한지현, 한하@HLanswer108, 한혜린, 함은우, 허수정, 허수희, 허수희(전대페), 허은진, 현소희, 현주, 홍광표, 홍수경, 홍승연, 홍영은, 홍채연, 홍혜은, 활동가(메두사의페미니즘페이지), 황선영, 황인규, 황준상, 황채연, 황희정(서울여대), Ahn, BullBaem, Gayon Yang, goyang, Greer Wolston (Feminists In Korea), Sojeong, Sunny Koo, What, Y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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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6B radical feminist,lesbian,liberal right-winger, atheist,contents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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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마드에서 호주 아동을 성폭행했다는 글이 올라와(현재 원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였으며, 특히 중앙일보 등 언론에서는 정확한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빠르게 기사부터 내놓았습니다. 각종 남초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범인을 호주에 거주하는 페미니스트 유튜버로 지목하여 얼굴을 퍼뜨리고 욕을 퍼부었으며, 이를 신고했다는 글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정작 남초 커뮤니티 내 여아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글에 대해선 아무도 신고하지도 않고 기사화되지도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미 우리는 과거 메갈리아 좆린이 미러링 사건 때 온도차를 실감하지 않았습니까? 또한 문제의 글은 해당 유튜버가 올린 것이 아니라 그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이라는 수많은 근거들이 나왔습니다. 다음 카드뉴스 및 트위터 타래(https://twitter.com/kill69hannam/status/932641676639662080?s=17)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이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현재 유튜버 분은 호주 경찰에게 기소당한 상황으로,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함께 활동하는 유튜버 팀 레드필에서는 악성 루머 자료 pdf를 redpill696969@gmail.com으로 받고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다음 계좌(국민은행 739501-00-018645)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목표금액은 천만원으로 현재 300이 모인 상황) 자세한 내용은 아래 캡처 참조

 이 사건이 실제 워마드 회원이 아니라 개인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 한 일인만큼, 이는 기존의 미러링과 동일하게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남성을 불편하게 하는 여성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루저녀'로 호명되는 김도경님, 멀리 갈 것 없이 과거 신태일 사건에서도 엄한 여성을 갓건배님으로 지목하고 신상을 털며 심각한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는 워마드라는 집단을 떠나서 남성 카르텔이 한 페미니스트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자신의 신상을 드러내고 '남성들을 불편하게 한다면', 더욱이  '젊은 여성'이라면 누구든 쉽게 타겟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여러분께 여성으로서, 페미니스트로서 연대를 요청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블로그 등을 이용하여 해당 사건이 의도적인 조작임을 알리기-  (카드뉴스 출처: https://www.facebook.com/ggolbbami/posts/608548142869570

2. 커뮤니티/트위터/페이스북 등에서 PDF를 따서 redpill696969@gmail.com 로 보내기

3. 각자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다음 계좌로 후원금 입금(입금 시 입금자명은 본명일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은행 739501-00-018645 

4. 영어번역이 가능하신 분께서는 호주 경찰에 이를 정리하여 메일로 보내기


무사히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연대와 지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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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리(Hyeri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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